조코비치, 윔블던도 접수..남자테니스 첫 '골든 슬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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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제패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조코비치는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또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메이저 대회를 독식한 조코비치는 도쿄올림픽과 US오픈을 제패하면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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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제패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조코비치는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윔블던 3연패를 달성한 조코비치는 메이저 통산 20번째 우승으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의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또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메이저 대회를 독식한 조코비치는 도쿄올림픽과 US오픈을 제패하면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여자 테니스에서는 1988년 슈테피 그라프가 4대 메이저와 서울 올림픽을 제패해 골든 그랜드슬램을 이룬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베레티니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따내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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