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2차전? 잉글랜드·이탈리아 팬들 충돌..45명 체포

박병진 기자 2021. 7.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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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이 열린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팬들이 충돌하는 일이 일어나 총 45명이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결승전 현장에서 총 45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경찰청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경찰관이 근무를 계속하며 웸블리 스타디움 또는 런던 중심부를 떠나는 팬들을 돕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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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 영국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이 열린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팬들이 충돌하는 일이 일어나 총 45명이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결승전 현장에서 총 45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경찰청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경찰관이 근무를 계속하며 웸블리 스타디움 또는 런던 중심부를 떠나는 팬들을 돕고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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