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술 후 첫 공개 석상..병원 발코니서 주일 삼종기도 집전

곽상은 기자 2021. 7. 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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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술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1일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 중인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 발코니로 나와 신자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주일 삼종 기도를 집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교황은 지난 4일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으며, 퇴원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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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술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1일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 중인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 발코니로 나와 신자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주일 삼종 기도를 집전했습니다.

그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입원 기간, 나는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보건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경험했다"며 "우리는 이렇게 귀한 것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교황은 지난 4일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으며, 퇴원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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