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통령 가족은 국가 얼굴, 가족도 검증 필요"..윤석열 저격

고정현 기자 2021. 7.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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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 논란에 대해 "대통령 가족도 사생활은 보호해야 옳지만, 위법 여부에 대해선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가 여러 차례 TV토론에서 말씀드린바 대로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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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 논란에 대해 "대통령 가족도 사생활은 보호해야 옳지만, 위법 여부에 대해선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가 여러 차례 TV토론에서 말씀드린바 대로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날 언급은 "검증은 가급적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는 당 유력주자 이재명 후보의 인터뷰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겁니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는 결혼 전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 지사는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부인의 결혼 전 문제나 이런 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며 "가급적이면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늘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3가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변형 카메라 구매 이력 관리제 도입'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스마트 여성안심 서비스 확대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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