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총아 션 오말리 200개 유효타로 3회 TKO승. 무티뉴 멋진 대쉬-UFC 264

이신재 2021. 7.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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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의 총아 션 오말리가 크리스 무티뉴를 2회 KO로 쓰러뜨리고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오말리는 11일 열린 UFC 264 메인 카드 첫 경기에서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무티뉴를 2회 화려한 주먹으로 넉아웃 시켜 연승을 거두었다.

2회에도 오말리는 정확한 주먹으로 무티뉴를 계속 몰아 붙였다.

11일 전에 대체 선수로 뽑힌 무티뉴는 3회 끝까지 오말리를 따라 다니며 단발 주먹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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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의 총아 션 오말리가 크리스 무티뉴를 2회 KO로 쓰러뜨리고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오말리는 11일 열린 UFC 264 메인 카드 첫 경기에서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무티뉴를 2회 화려한 주먹으로 넉아웃 시켜 연승을 거두었다.

무티뉴는 전진 밖에 모르는 '독일 병정' 같았다. 오말리의 정확한 주먹 세례에도 꿈쩍 안고 대 들었다.

초반 무티뉴의 거센 공격에 주춤거리기도 했던 오말리는 1회 3분쯤 부터 무티뉴를 옥타곤 중아에 세워 놓고 정확한 펀치를 꽂아 넣었다.

오말리는 주먹을 안면에 허용하면서도 물러나지 않던 무티뉴에게 1회 종료 직전 다운을 빼앗았다. 연타에 의한 넉 아웃 이었으나 6초전 이어서 라운드를 넘겼다.

2회에도 오말리는 정확한 주먹으로 무티뉴를 계속 몰아 붙였다. 주먹 싸움이 6 대 1 정도였다.

그래도 무티뉴는 물러서지 않았다. 11일 전에 대체 선수로 뽑힌 무티뉴는 3회 끝까지 오말리를 따라 다니며 단발 주먹을 넣었다.

메인 게임인 처음인 무티뉴는 죽기 아니며 살기 식이었다. 무티뉴가 너무 많이 맞자 주심이 3회 종료 28초전 경기를 중단 시켰다.

오말리의 250여개의 슛 중 200여개가 무티뉴에 꽂혔기 때문니었다.

주심이 경기 중단을 선언하자 무티뉴는 '왜 중지시키느냐'는 제스처를 취했으나 때리다 지친 오말리는 바닥에 들어 누웠다.

무티뉴는 비록 완패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나름 메인 게임 데뷔 전을 잘 치루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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