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거론하지 마" 태연, 12년만 재회 '우결' 전남편 정형돈 질척임에 질색(놀토)[어제TV]

한정원 2021. 7. 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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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2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 결혼했어요' 전남편 정형돈 질척임에 질색했다.

7월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잭 & 드미츄리 정형돈, 데프콘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홍보를 위해 등장했다. 태연은 정형돈을 빤히 바라보다 "치아 교정기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또 말 걸고 싶어 가지고. 아이고"라고 태연을 놀렸다.

두 사람은 이른바 '푸딩 젤리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방송 중반 정형돈과 그의 현 아내인 한유라 작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가상 결혼 생활이 종료됐다. 당시 정형돈과 태연은 서로 고마웠던 점을 전하며 훈훈하게 가상 결혼을 마무리했다.

정형돈은 "각자 삶 살고 있는데 괜찮냐"는 MC 붐 질문에 "그냥 늘 미안하다. 마지막 태연의 말이 잊히지 않는다. 태연이 조용히 '너 뭐 하냐?'라고 했다. '나랑 방송 찍고 사랑은 다른 데서 하더라'라고 했다"고 농담했다. 태연은 "난 쿨하니까 괜찮다"는 할리우드 스타일 발언으로 폭소를 불렀다.

첫 번째 문제는 지드래곤 'One of a kind'였다. 키는 바보존 유배에 고통을 호소했다. 키는 "내가 뭘 잘못했냐. 좌데프콘 우동현 너무 힘들다. 나 오늘 파업하겠다. 죄송하다. 혼잣말을 좌우에서 너무 많이 한다. 가만히 좀 있어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정형돈은 문제를 맞히면 먹는 음식 '고사리 육개장'에 "태연이한테 그거 하나 미안했다. 따뜻한 밥 한 끼 못해준 거. 오늘 고사리 육개장 하나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태연은 "내가 사 먹을게"라고 거절했다.

이후에도 정형돈의 질척임은 계속됐다. 정형돈은 "늘 젤리한테 미안하다"고 과거 애칭을 언급했고 태연은 "호칭 부르지 마"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형돈은 받쓰판에 '죄송해요. 귓구멍에 살이 쪄서. 젤리 미안'이라고 적으며 또 한 번 태연을 화나게 했다. 태연은 "나 거론하지 마. 내 핑계 대지 마"라며 웃었다.

'One of a kind' 원샷은 피오가 차지했다. 정형돈은 '놀라운 토요일' 서기로 활약 중인 태연을 보며 감탄했고 태연은 "헤어지고 글만 썼다. 헤어지고 캘리그래피만 했다"고 농담했다.

'One of a kind'는 래퍼존 활약으로 1차 도전만에 정답을 맞혔다. 잭 & 드미츄리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독특한 창법으로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간식 퀴즈는 '초성퀴즈 - 라면 편'으로 진행됐다. 정형돈은 단번에 정답을 맞혔고 태연에게 간식을 양보했다. 정형돈은 "태연에게 간식을 주고 난 다시 한번 더 도전하겠다. 이거 예쁘게 포장해 주길 바란다"고 스스로 뿌듯해했다. 하지만 태연은 "됐어 가져가"라고 칼 차단했다.

정형돈은 "아 나 좀 이미지 좀"이라고 부탁했고 MC 붐은 "간식 양보 안 된다. 바로 회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연은 "진짜 몰랐다. 아 미안"이라고 영혼 없이 사과하는 정형돈에 "라떼도 가져가라. 어우 꼴 보기 싫어. 겸상 안 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두 번째 문제는 DAY6 '아야야'였다. 키는 "설레발쳐서 미안한데 나 데이식스 정말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표했고 원샷 주인공이 됐다. 정형돈은 "무슨 찬스를 원하냐"는 붐 질문에 "태연이 고른 전체 띄어쓰기 찬스를 원한다. 위자료도 못 줬는데 찬스로 마무리하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태연은 정형돈과 함께 같은 정답을 주장했지만 최종 실패했다.

태연, 정형돈은 12년 만의 재회에도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여전한 호흡으로 폭소를 부른 두 사람의 활동이 기대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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