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에 3대 2 승리..원태인, 시즌 10승 선착

배정훈 기자 2021. 7.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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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자' 원태인이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투수가 됐습니다.

원태인은 오늘(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생애 처음이자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원태인은 평균자책점도 2.59에서 2.54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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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자' 원태인이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투수가 됐습니다.

원태인은 오늘(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롯데의 4회 초 공격을 앞두고 우천으로 중단됐다가 2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재개됐는데, 원태인은 장시간 휴식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라 5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생애 처음이자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원태인은 평균자책점도 2.59에서 2.54로 낮췄습니다.

양 팀이 나란히 5명씩 모두 10명의 투수가 등판한 오늘 경기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는데, 무사사구 경기는 올 시즌 첫 번째, 역대 29번째입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선 한화가 선발 김민우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SSG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의 국가대표 선발 김민우가 6이닝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9승째를 따냈습니다.

한편, 잠실과 고척, 광주 등 3개 구장 경기는 코로나19 확진자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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