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퇴근이후 곧바로 귀가" 호소

강근주 2021. 7.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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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될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해 "시민이 고통을 참아내며 매우 힘들어 하는데도 코로나19가 심각해져 시장으로서 송구스럽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이 악화되면 겉잡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시민은 거리두기 4단계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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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관내 상가 방역상황 점검.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될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해 “시민이 고통을 참아내며 매우 힘들어 하는데도 코로나19가 심각해져 시장으로서 송구스럽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이 악화되면 겉잡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시민은 거리두기 4단계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선제 차단하려면 사적 모임과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퇴근 이후 곧바로 귀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도 힘들겠지만 4단계 조치 동참이 최선의 방책이란 믿음으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만 가능하다. 행사와 집회는 금지(1인 시위 제외)되며,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은 친족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며,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도 제외된다.

군포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중앙부처, 경찰과 합동으로 관내 해당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자체 방역강화 조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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