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KOSHA-MS' 인증..전국 최초

강근주 2021. 7.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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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작년에 ISO-45001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KOSHA-MS 인증을 추가 획득해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2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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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현판식.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하고 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현판식에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과 유통인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인증 획득 후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르니 앞으로도 안전보건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OSHA-MS 인증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경영 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수립 운영하며, 점검-시정조치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인증제도다. 이는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에 국제표준(ISO 45001)을 반영한 규격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시행 △안전경영 전담조직 구성과 경영체계 개편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등 필수요건이 충족돼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작년에 ISO-45001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KOSHA-MS 인증을 추가 획득해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2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관이 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 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현판식. 사진제공=구리시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이 올해 25년차에 접어든 만큼 시설물 유지와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농어민과 시민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하고, 3천여명의 유통인과 입주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무재해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계획 재수립 △안전전문교육 확대 △산업재해예방 매뉴얼 작성 및 홍보 △안전점검기관과 업무협약 통해 전문성 강화 △도매법인 안전보건 컨설팅 진행 △안전보건 점검 신기술 이용 △안전점검의 날 제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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