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외항서 대규모 기름유출..해경, 긴급 방제 중

오문영 기자 2021. 7.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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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 N-4 묘박지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3시간째 긴급방제 중이다.

10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7분쯤 묘박지 주변 해상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있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남외항 N-4 묘박지 주변 해상에서 길이 3㎞·폭 200m 크기의 엷은 유막과 검은색 혼합유, 길이 300m·폭 100m 크기의 중질유로 추정되는 오염군을 확인했다.

해경은 소화포와 스크루를 이용해 유막분산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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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 묘박지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 방제작업 중인 해경./사진=뉴시스(부산해경 제공)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3시간째 긴급방제 중이다.

10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7분쯤 묘박지 주변 해상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있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남외항 N-4 묘박지 주변 해상에서 길이 3㎞·폭 200m 크기의 엷은 유막과 검은색 혼합유, 길이 300m·폭 100m 크기의 중질유로 추정되는 오염군을 확인했다.

해경은 소화포와 스크루를 이용해 유막분산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유흡착재 및 중질유 부착재 등을 사용해 방제작업도 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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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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