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후쿠시마도 경기 무관중으로 변경

도쿄올림픽에서 도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에 이어 후쿠시마현에서도 관람객 없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후쿠시마 소재 '아즈마구장'에서 열릴 소프트볼과 야구 경기에 관람객을 입장시킬 예정이었지만, 지자체 측의 의견에 따라 무관중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무관중 경기를 하는 지역은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홋카이도까지 포함해 6개 지역으로 늘었습니다.

여전히 유관중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지역은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등 3개 지역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