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명 · NC 추가 1명 코로나19 확진..잠실 · 고척 · 광주 취소

배정훈 기자 2021. 7.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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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NC에서도 재검을 받은 선수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NC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KBO는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두산전과 고척 NC-키움 전을 취소 결정했고, 방역당국이 2∼5일, 두산과 경기를 치렀거나 경기장을 함께 쓴 KIA 선수단도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혀 광주 KIA-KT전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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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NC에서도 재검을 받은 선수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NC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KBO는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두산전과 고척 NC-키움 전을 취소 결정했고, 방역당국이 2∼5일, 두산과 경기를 치렀거나 경기장을 함께 쓴 KIA 선수단도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혀 광주 KIA-KT전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된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경기는 모두 9경기로 늘었습니다.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 조치됩니다.

NC 선수단도 서울 원정 숙소에서 대기 중이고, KIA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경기를 치를 수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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