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학교 앞 한 주점서 10명 확진..방문자 등 56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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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도 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확진자는 대부분 대학생으로 방역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진주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 주점 방문자에 대해서도 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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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에서도 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확진자는 대부분 대학생으로 방역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진주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주점 관련 최초 확진자는 지난 8일 발생했으며, 9일 2명, 10일 7명이 추가됐다.
주점은 진주의 한 대학교 인근에 있어 대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주점 방문자와 검사 희망자 56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추가로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 주점 방문자에 대해서도 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도권 및 다른 지역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용은 당분간 자제하고, 급하지 않은 모임과 회식, 행사 등은 취소해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해 주기 바란다"며 "부득이 식당·카페, 주점 등을 이용할 경우 취식 전후 입과 코를 모두 가리는 마스크 착용, 취식 도중 대화나 전화통화 금지,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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