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보고 싶어서"..아파트 옥상서 아령 던진 60대 남성 구속

조윤하 기자 2021. 7.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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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아파트 옥상에서 아무 이유 없이 아령 등을 집어던진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30분쯤 한 아파트 옥상에서 "죽으려고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2㎏ 아령 2개, 8㎏ 케틀벨 1개, 철제의자 1개를 집어던진 6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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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아파트 옥상에서 아무 이유 없이 아령 등을 집어던진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30분쯤 한 아파트 옥상에서 "죽으려고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2㎏ 아령 2개, 8㎏ 케틀벨 1개, 철제의자 1개를 집어던진 6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상점 테라스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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