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분당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통합전시장 본격 운영

일반 수리·사고차 수리 가능한 서비스센터 9일 신규 개소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지프가 서비스 개선 및 인프라 확장을 위해 경기도 분당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프 분당 서비스 센터는 분당 수입차 거리로 널리 알려진 대왕판교로에 위치,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과 나란히 자리 잡아 판매부터 정비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분당 서비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대지 면적 600평 (연면적 750평) 규모다.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까지 가능한 서비스 센터다. 특히 15개의 일반 수리 워크베이와 사고 차 수리를 위한 최신 도장 시설을 갖춰 기존 센터 대비 3배 이상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점검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3D 계측 장비 등 첨단 장비와 더불어 판금 장비가 도입돼 차량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지프는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을 응대하는 세일즈·서비스 직원 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센터의 평일 운영 시간 연장 및 주말 운영까지 실시하는 등 질적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대전, 원주에 이어 분당까지 전시장과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전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인프라 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