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신고 후 옥상서 아령 · 의자 던진 60대 구속

심우섭 기자 2021. 7. 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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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6일 오후 7시 30분쯤 한 아파트 옥상에서 "죽으려고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2㎏ 무게의 아령 2개와 8㎏짜리 케틀벨 1개, 철제 의자 1개를 집어던진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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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무거운 아령 등을 아래로 던진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6일 오후 7시 30분쯤 한 아파트 옥상에서 "죽으려고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2㎏ 무게의 아령 2개와 8㎏짜리 케틀벨 1개, 철제 의자 1개를 집어던진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했습니다.

떨어진 아령 등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상점 테라스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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