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쿠체로프, 기자회견에서 맥주 마시고 맥주회사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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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자회견장에서 맥주를 들이킨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스타 윙어 니키타 쿠체로프(28)가 맥주회사와 후원계약을 맺었습니다.
쿠체로프는 탬파베이가 스탠리컵 결승 5차전에서 몬트리올을 꺾고 우승한 지난 8일 기자회견장에서 맥주회사 버드라이트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이끌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러시아 출신 쿠체로프는 상의는 탈의한 상태로 취재진을 마주 보고 앉은 뒤 자기 앞에 버드라이트 캔맥주를 놓고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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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자회견장에서 맥주를 들이킨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스타 윙어 니키타 쿠체로프(28)가 맥주회사와 후원계약을 맺었습니다.
쿠체로프는 탬파베이가 스탠리컵 결승 5차전에서 몬트리올을 꺾고 우승한 지난 8일 기자회견장에서 맥주회사 버드라이트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이끌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러시아 출신 쿠체로프는 상의는 탈의한 상태로 취재진을 마주 보고 앉은 뒤 자기 앞에 버드라이트 캔맥주를 놓고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승의 기쁨에 흠뻑 취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음주 기자회견을 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앉아서 홍보 효과를 누린 버드라이트는 답례의 표시로 쿠체로프에게 후원 계약을 안겼습니다.
쿠체로프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공격포인트(골+어시스트) 32개를 올렸고, 갈비뼈 골절에도 스탠리컵 결승 5경기를 모두 출전했습니다.
(사진=버드라이트 공식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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