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오디션 1위' 임승호 대변인, 진짜 시험은 이제부터

김현빈 2021. 7. 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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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90년대생' 제1야당 대변인.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신분이지만 2017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낸 '유경험자'다.

전여옥 전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은 철창 안이 편안해 보인다'는 발언에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남녀는 물론 전 세대를 대변해야 할 제1야당의 입이 됐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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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14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90년대생’ 제1야당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나는 국대다’에서 1위를 차지한 임승호(27) 대변인 얘기다.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신분이지만 2017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낸 '유경험자'다. 전여옥 전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은 철창 안이 편안해 보인다'는 발언에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초등학교 때 우유 당번 등 궂은일은 남자가 많이 했다"며 20대 남성의 분노를 대변하던 이전의 모습이라면 곤란하다. 남녀는 물론 전 세대를 대변해야 할 제1야당의 입이 됐으니 말이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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