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과 통화.. "랜섬웨어 공격에 조처해야"

이현정 기자 2021. 7. 1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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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랜섬웨어 집단을 교란하기 위해 러시아가 조처를 할 필요가 있고, 랜섬웨어의 더 광범위한 위협에 계속 관여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 때 미국을 상대로 한 사이버 공격을 막아달라면서 공격이 계속될 경우 중대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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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제네바 정상회담에서 만난 바이든(오른쪽)과 푸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조치를 압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랜섬웨어 집단을 교란하기 위해 러시아가 조처를 할 필요가 있고, 랜섬웨어의 더 광범위한 위협에 계속 관여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통화는 한 시간가량 이뤄졌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 때 미국을 상대로 한 사이버 공격을 막아달라면서 공격이 계속될 경우 중대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 송유관 기업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세계 최대 정육업체 중 한 곳인 JBA SA 등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데 따른 겁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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