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 "80년대 경양식 돈가스, 인싸 문화였다"

이준현 2021. 7.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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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이 80년대 경양식 돈가스 에티켓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규현과 백종원은 80년 대 방식으로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는 경양식집을 찾아나섰다.

규현이 신기해하자, 백종원은 "이렇게 말하면 할아버지 같은데, 라떼는 말이야 경양식 에티켓 중 하나가 밥을 포크에 올려 먹는 거였어. 그게 하나의 문화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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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이 80년대 경양식 돈가스 에티켓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규현과 백종원은 80년 대 방식으로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는 경양식집을 찾아나섰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테이블과 짙은톤의 우드벽, 오래된 가죽소파, 복층 구조로 된 내부는 80년대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수프가 나오자 백종원은 "우리 땐 스프도 수저로 밀어서 먹어야 했고, 소리를 내면 안 됐다"라고 경양식 에티켓을 언급했다. 규현이 신기해하자, 백종원은 "이렇게 말하면 할아버지 같은데, 라떼는 말이야 경양식 에티켓 중 하나가 밥을 포크에 올려 먹는 거였어. 그게 하나의 문화야"라고 언급했다.

규현이 "80년 대 경양식은 어떤 의미였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인싸, 신세대 문화였다. 신 문화고 과시할 수 있던 문화였다. 당시 짜장면보다 3-4배는 비쌌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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