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홀인원하고 절규' 박지영 "아무것도 없어!"

박주린 2021. 7. 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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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홀인원을 기록하고도 목 놓아 절규한 골프 선수의 사연, 톱플레이에서 만나보시죠.

◀ 리포트 ▶

KLPGA 박지영 선수의 파3 2번홀 티 샷!

그린 위의 공이 굴러서~

어… 어… 들어갑니다! 환상적인 홀인원!

그런데 갑자기 절규하는 박지영 선수!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어!"

파3 4개 홀 중 2개 홀에만 고급 승용차 등의 홀인원 상품이 걸려있었는데 하필 여긴 안 걸려있는 홀이었어요.

4년 전 생애 첫 홀인원 때도 같은 이유로 부상을 받지 못했던 박지영 선수.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어!"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요?

이번에도 아무것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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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가 볼까요.

8-0으로 크게 뒤진 샌디에이고.

그런데 샌디에이고 선수들 끈질겨요.

곧바로 두 점을 따라붙더니… 투아웃 만루 기회까지 만듭니다.

그리고 구원 투수 타석인데… 대타를 쓰지 않고 그대로 투수가 나옵니다.

뭔가 있나 싶던 순간!

쳤습니다. 어… 어… 홈런이에요 만루홈런!

그것도 상대 투수가 무려… 사이영상 3회 수상자 슈어저였어요.

데뷔 첫 안타를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이 선수!

오늘만큼은 오타니 못지않은데요?

이 깜짝 홈런을 기폭제로 샌디에이고도 9-8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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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병근)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515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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