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그리즈만 인종차별에 日 분노폭발 

서정환 2021. 7. 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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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비하발언을 한 앙투안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과 우스만 뎀벨레(24, 바르셀로나)에 대한 일본내 비판여론이 심상치 않다.

그리즈만과 우스만 뎀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일본투어 당시 호텔에서 일본인 직원을 비하했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실언으로 바르셀로나는 일본 시장을 잃을 위기다.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대표팀 감독의 통역을 맡았던 플로랑 다바디는 "그리즈만과 뎀벨레가 명백히 인종차별을 했다"며 자국 선수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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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일본인 비하발언을 한 앙투안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과 우스만 뎀벨레(24, 바르셀로나)에 대한 일본내 비판여론이 심상치 않다. 

그리즈만과 우스만 뎀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일본투어 당시 호텔에서 일본인 직원을 비하했다. 그리즈만이 “이렇게 못 생겼으니까 TV나 고치고 있지. 일본어는 참 듣기가 거북하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뎀벨레는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바르셀로나는 사건이 터진 2년 뒤에야 공식사과를 했다. 그리즈만과 뎀벨레도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일본팬들은 “진정성이 전혀 없다”며 사과를 받지 않고 있다. 일본팬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며 분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후원했던 일본 기업들도 빠른 손절에 나섰다. 그리즈만을 모델로 내세웠던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코나미사는 그리즈만과 계약을 해지했다. 바르셀로나 공식후원사인 라쿠텐도 후원중지를 검토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일본어 공식홈페이지를 따로 만드는 등 일본마케팅에 많은 신경을 썼다. 바르셀로나 일본어 SNS 계정은 팔로워가 31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실언으로 바르셀로나는 일본 시장을 잃을 위기다.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대표팀 감독의 통역을 맡았던 플로랑 다바디는 “그리즈만과 뎀벨레가 명백히 인종차별을 했다”며 자국 선수들을 비판했다. 이에 또 다른 프랑스 팬들이 반발하는 등 SNS에서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7/0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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