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1지구' 대한토지신탁과 정비사업 협약 체결

박석희 2021. 7. 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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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가 신탁방식으로 재개발된다.

9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군포 당동 제1지구(가칭) 주택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와 토지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부동산 개발 전문성이 높고 금융당국 규제를 받는 신탁사의 특성상 완성도 높고 투명한 사업 추진도 기대할 수 있으며,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에서 굵직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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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가 신탁방식으로 재개발된다. 9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군포 당동 제1지구(가칭) 주택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와 토지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을 신탁방식으로 재개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추진위는 해당 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신탁방식 재개발로 추진되도록 협력한다.대한토지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과 사전 검토 등 각종 용역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5월 도시정비의 미래전략이 담길 ’2030년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 했으며, 이 지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 정비계획 고시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아닌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 등 소유자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는 방식으로, 조합 설립이 필요 없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아울러 부동산 개발 전문성이 높고 금융당국 규제를 받는 신탁사의 특성상 완성도 높고 투명한 사업 추진도 기대할 수 있으며,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에서 굵직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분양을 100% 완료한 현장은 총 8곳으로 신탁업계 선두권이며, 재건축과 재개발 현장을 모두 준공한 경험도 대한토지신탁 외에는 드물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최근에는 남양주 ‘퇴계원2구역’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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