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 수도권 방문 자제 요청..직장 내 14명 감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9일 지역 내 유리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군민에게 수도권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조 군수는 "서울 등 수도권 방문 자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동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역 기업체에 요청했다"며 "증상이 의심되거나 수도권 등을 방문했다면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9일 지역 내 유리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군민에게 수도권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했다.
해당 유리제조업체에서는 전날 50대 외국인 1명에 이어 이날 현재까지 이틀간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업체 4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은 지난 3일 수도권을 방문했다가 감기 증상으로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이날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사업장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2명이다.
외국인 국적은 캄보디아·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라이베리아·나이지리아다.
내국인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회사 내 기숙사 생활을 했다.
음성군은 추가 확산을 막고자 해당 업체의 공장동과 사무동, 기숙사동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역학조사관 등 추가 검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군수는 "서울 등 수도권 방문 자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동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역 기업체에 요청했다"며 "증상이 의심되거나 수도권 등을 방문했다면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5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음성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4.8%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과 파경' 지연, 왜 '굿파트너' 이혼변호사와 손 잡았나
- '160만 유튜버' 히밥, 월급 깜짝 공개 "지난달 3500만원"
- '군복무' 고우림, 늠름한 자태…♥김연아 또 반할듯
- 신동엽, 9년 전 홍대에 산 빌딩 234억 됐다…"106억 시세차익"
- '44㎏ 감량' 최준희, 뉴욕서 깜찍한 인형 미모
- 정대세 아내 명서현 "시어머니 때문에 죽을 생각"
-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고"…뗏목 타고 한강 나선 시민 4명 구조
- 변진섭, '유지태 닮은꼴' 훈남 子 공개…한국 1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 서동주, 과감 비키니 자태…"♥예비남편이 예쁘다고 골라줘"
- 티아라 지연·황재균, 2년만에 파경…"별거 끝 이혼합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