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시, 10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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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9일 한국공예관에서 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인구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는 Δ그림·포스터 분야 초등부 11명, 중고등부 11명 Δ사진 분야 11명 등 33명이 입상했다.
청주시는 노인복지기금 시범사업으로 수곡1동 만복경로당 등 경로당 42곳에 6인용 스마트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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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일 한국공예관에서 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초저출생, 고령화 가속 등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는 Δ그림·포스터 분야 초등부 11명, 중고등부 11명 Δ사진 분야 11명 등 33명이 입상했다.
수상작은 이달 16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 2-3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진 '부모공감 육아 ZOOM토크콘서트'에서는 6남매의 자녀들 둔 가수 V.O.S의 박지헌씨를 초청해 시민들과 육아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주시, 경로당 입식문화개선 추진]
청주시는 노인복지기금 시범사업으로 수곡1동 만복경로당 등 경로당 42곳에 6인용 스마트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했다.
노인복지기금 운용위원회는 많은 노인이 좌식생활로 인해 허리와 무릎 등 관절질환을 앓고 있어 경로당 입식문화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일반 성인을 표준으로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는 노인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접이식 스마트 입식테이블세트를 선정했다.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는 "그동안 허리와 무릎을 펴지 못한 노인들이 입식테이블로 몸이 편해지니 마음도 편해졌다"라며 "많은 경로당에 추가 보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에는 경로당 1060곳이 운영 중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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