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05회 임시회 열고 긴급 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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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선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 대응과 특별회계사업의 시급한 추진을 위해 긴급하게 추진하는 추경"이라며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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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4회 정례회에서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 부결사태 대응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긴급 소집됐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 당초예산 9324억원보다 18억원이 증가한 9342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 일반회계 세입·세출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입은 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 증가액, 2020년 결산상 잉여금 변동액 등을 감안해 34억원을 감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2차 긴급 군민지원금 224억원과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시비 성립 전 예산 157억원을 반영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회계 5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본회의에서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선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 대응과 특별회계사업의 시급한 추진을 위해 긴급하게 추진하는 추경”이라며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또 긴급 임시회 일정을 감안해 연간 100일의 회기일수를 106일까지 연장하는 회기일수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또 김상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윤성, 한성환, 김시욱, 허은녕, 송성우, 경민정 등 7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한편 원포인트 추경안은 이날 오후 열린 상임위 사전심사에서 원안 가결돼 12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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