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하라"..광주·남양주·하남시 공동성명

김평석 기자 2021. 7.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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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남양주·하남시가 46년 동안 이어져 온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동헌 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은 9일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문화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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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양주·하남시가 상수원보호구역 구제 개선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남양주·하남시가 46년 동안 이어져 온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동헌 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은 9일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문화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김용민 국회의원, 안기권 도의원, 주민대표 등도 함께 했다.

이들 3개 시 시장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Δ상수원 지역 중첩규제 철폐 Δ불합리한 규제 개선 Δ주민생계 유지를 위한 소득시설 확대 Δ일방적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Δ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국가 정책에 반영 등을 촉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제도가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재산권 제약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 주어진 숙명과 당당히 맞서 ‘규제도 자산’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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