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이번엔 지진 공포..규모 6.0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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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질조사국, USGS는 현지시간 어제(8일) 오후 4시쯤 네바다주 접경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앤털로프 밸리 워커 마을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북서쪽으로 63㎞, 네바다주 스미스 밸리에서 북동쪽으로 33.6㎞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7.5㎞입니다.
여진도 수십 차례 이어졌는데, 규모 5.2와 4.6을 포함해 규모 4.0 이상 여진도 6시간여 동안 9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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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 서부에서 규모 6.0의 지진과 여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 USGS는 현지시간 어제(8일) 오후 4시쯤 네바다주 접경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앤털로프 밸리 워커 마을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북서쪽으로 63㎞, 네바다주 스미스 밸리에서 북동쪽으로 33.6㎞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7.5㎞입니다.
여진도 수십 차례 이어졌는데, 규모 5.2와 4.6을 포함해 규모 4.0 이상 여진도 6시간여 동안 9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400㎞ 떨어진 샌프란시스코나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사진=USGS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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