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인 논문 "대학이 판단"..최민희 "윤로남불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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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해 "대학이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끼자 "윤로남불 대단하다"고 비판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김씨는 윤 전 총장 아내라서 특별한가"며 이처럼 적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대학이 자율적·학술적으로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말을 아꼈다.
2019년 '문제 없다'는 공주대 판단에도 검찰이 조 전 장관 딸을 수사한 사실을 떠올려 '윤로남불'이라 비판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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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해 "대학이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끼자 "윤로남불 대단하다"고 비판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김씨는 윤 전 총장 아내라서 특별한가"며 이처럼 적었다.
지난 7일 국민대 윤리위원회는 김씨 박사학위 논문 등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김씨의 2008년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포털 짜깁기', 저작권 위반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대학이 자율적·학술적으로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최 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는 공주대에서 인턴한 것 관해 공주대가 문제 없다는데 기소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적었다. 2019년 '문제 없다'는 공주대 판단에도 검찰이 조 전 장관 딸을 수사한 사실을 떠올려 '윤로남불'이라 비판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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