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지구촌 기아 인구 6배로 껑충"
김영아 기자 2021. 7.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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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구촌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인구가 이전보다 6배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기근 바이러스 대확산' 보고서에서 올해 6월 현재 기아에 직면한 인구가 52만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말 8만4천500명에서 6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기아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1분마다 11명꼴로 숨지는 상황이라고 옥스팜은 설명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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