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 "북중 육로 무역 이달 하순쯤 재개 전망"

김영아 기자 2021. 7.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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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 관계자가 7월 하순부터 8월에 걸쳐 철도를 이용한 무역을 재개를 준비하도록 무역 관계자에게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유입을 경계해 북중 국경을 봉쇄한 이후 식량 사정이 심각해졌습니다.

요미우리는 "북한 측은 철도를 통해 북중 무역을 확대해 식량 사정을 개선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북한 측의 위기감이 뿌리 깊어 본격적인 무역 재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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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역의 플랫폼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 상태인 북한과 중국 사이의 육로 무역이 이달 하순쯤 재개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북중 무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정부 관계자가 7월 하순부터 8월에 걸쳐 철도를 이용한 무역을 재개를 준비하도록 무역 관계자에게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유입을 경계해 북중 국경을 봉쇄한 이후 식량 사정이 심각해졌습니다.

요미우리는 "북한 측은 철도를 통해 북중 무역을 확대해 식량 사정을 개선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북한 측의 위기감이 뿌리 깊어 본격적인 무역 재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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