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 소집 지시

권란 기자 2021. 7.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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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회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방역상황이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방역 상황과 지자체의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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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회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방역상황이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방역 상황과 지자체의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문 대통령은 방역지침이 엄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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