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7이닝 무실점..kt, 삼성 꺾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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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가 삼성을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발 쿠에바스 투수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고 152km의 강속구에 날카로운 투심과 커터를 곁들였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까지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삼성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7회까지 4안타 무실점, 삼진 7개를 뽑아낸 쿠에바스의 역투 속에 kt는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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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T가 삼성을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발 쿠에바스 투수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쿠에바스의 투구는 말 그대로 팔색조였습니다.
최고 152km의 강속구에 날카로운 투심과 커터를 곁들였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까지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삼성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6회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연속 안타를 맞아 노아웃 1, 3루에 몰렸는데, 박해민을 내야 뜬공으로 잡은 뒤 피렐라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구자욱을 152km짜리 강속구로 역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7회까지 4안타 무실점, 삼진 7개를 뽑아낸 쿠에바스의 역투 속에 kt는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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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타선의 뒷심으로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대 1로 뒤진 8회 대거 넉 점을 뽑아 역전한 뒤 9회에도 집중타를 몰아쳐 4득점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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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 NC 선수단이 묵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의 투숙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한화와 KIA의 대전 경기, 두산과 NC의 잠실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롯데와 LG의 사직 맞대결은 30분을 넘게 경기 시작을 기다렸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미뤄졌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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