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궤로의 93분 20초', 맨시티 새 유니폼에 새겨지다..21-22 시즌 맨시티 유니폼 유출
[스포츠경향]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의 2021-2022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며 “새 유니폼에는 세르히오 아궤로(33·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득점에 대한 위업을 기린다” 라고 전했다.
아궤로는 2011 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해 10년 동안 몸담으며 391경기 260골·7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입단 후 팀을 떠나기 전까지 리그에서 275경기에서 184골·47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클럽 최다 득점’, ‘PL 외국인 최다 득점’, ‘최다 해트트릭’, ’이달의 선수 최다 수상‘, ’분당 최다 득점‘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맨시티가 팀을 떠난 아궤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메세지를 유니폼에 새겼다. 유출된 맨시티의 유니폼은 하늘색 상·하의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눈여겨볼 점은 유니폼 상의 목 안쪽에 위치한 ‘93:20’이라는 숫자다.
이는 아궤로의 득점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과거 2011-2012 시즌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과의 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던 중 경기 막판 아궤로의 극적인 역전골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새긴 것이다. 당시 지역 라이벌이자 득실차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1위를 탈환했지만 아궤로가 93분 20초에 득점을 성공하며 맨시티가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둔 시즌이다.
이에 맨시티는 이번 유니폼 디자인 또한 10년 전 리그 우승을 했을 당시와 같은 색깔을 채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팬들 역시 아궤로의 득점을 회상했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아궤로의 마지막 득점은 환상적이었다”, “맨시티의 팬이었다면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구매했을 거야”, “93분 20초 아궤로에 대한 헌정이다”, “아궤로의 역전골은 가장 멋진 순간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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