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KRPL] '리밋' 최림 "애니띵, 이겨봤기 때문에 부담 없이 했다"

안수민 2021. 7. 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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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의 스피드 에이스 '리밋' 최림(사진=넥슨 제공).
디지의 스피드 에이스 '리밋' 최림이 대회서 첫 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디지는 8일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12경기서 애니띵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디지는 1세트 스피드전을 패배했지만 2세트 아이템전으로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리밋' 최림이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림은 "지금까지 워낙 강한 팀들과 해서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어 다음 경기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대회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애니띵전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애니땅과 붙어본 적이 있다"며 "당시에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준비했다"고 답했다.

애니띵과 1대1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최림은 "지난번에 패배한 옵티멀전에 내가 나가려고 했지만 팀 동료인 '캡틴방' 문병민이 자신 있어 하는 맵이 나왔었다. 연습할 때도 문병민이 나보다 더 잘했기 때문이고 아마 내가 나가도 졌을 것"이라며 "그래도 이번 맵은 자신 있는 맵이라 출전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림은 "우리 팀에 대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어서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모두 개인 연습을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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