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청소노동자에게 낸 문제 "이 건물명을 영어로 쓰시오"? 서울대 '시험 갑질' 논란

박하정 기자 2021. 7.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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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대에서 일하던 청소노동자 59살 이 모 씨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 등 서울대 측으로부터 군대식 업무 지시를 받고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이 씨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겁니다.

채점을 해 나눠주며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는데, 서울대 기숙사 측은 직무교육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하며 갑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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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대에서 일하던 청소노동자 59살 이 모 씨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이 씨가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던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직장 내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 등 서울대 측으로부터 군대식 업무 지시를 받고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이 씨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겁니다. 청소 노동자들이 응시하도록 새롭게 만들어진 시험도 그 중의 하나였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숙사 건물 준공연도나 기숙사 건물 영문명 등을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채점을 해 나눠주며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는데, 서울대 기숙사 측은 직무교육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하며 갑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비디오머그가 시험 내용이 어땠는지, 양측 입장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 박하정 / 편집 : 한만길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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