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에 4번째 코로나 긴급사태..올림픽 전 기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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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지역에 올림픽 개회식을 11일 앞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됩니다.
일본 정부는 스가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도쿄올림픽은 모든 경기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상황에서 펼쳐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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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지역에 올림픽 개회식을 11일 앞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됩니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행정수반인 총리가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특별법에 따라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입니다.
선포 지역에선 광역단체장이 외출 자제 요청 외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및 휴업 요청·명령, 주류판매 제한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사태 선언이 반복되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점점 줄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가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작년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이번 긴급사태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거쳐 다음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합니다.
이 때문에 이번 도쿄올림픽은 모든 경기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상황에서 펼쳐지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애초 오는 11일까지 기한으로 도쿄에 적용하기로 했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자 수위가 한 단계 높은 긴급사태 재선포로 급선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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