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컴퓨터 가상 기술로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발굴

이종화 2021. 7.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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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약물 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 연구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통한 약물 재창출 전략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FDA 승인 약물 또는 임상 진행 중인 약물을 수집해 6218종의 약물 중 38종의 약물을 우선 선정했다. 원숭이 신장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약물 7종이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으며, 이 중 약물 3종이 인간 폐 세포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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