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K-배터리' 총력 지원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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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충북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을 찾아 'K-배터리 산업'에 대한 총력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K-배터리 산업은 미래를 여는 필수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확실한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가야 할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이 가열되자 지난 4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핵심전략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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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충북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2공장을 찾아 'K-배터리 산업'에 대한 총력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K-배터리 산업은 미래를 여는 필수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확실한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가야 할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은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다시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독보적 1등 국가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민관 역량을 집중해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 배터리 기업들이 오는 2030년까지 40조 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힌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K-배터리가 새로운 미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방문은 지난 4월부터 반도체·배터리 분야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행보의 연장선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이 가열되자 지난 4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핵심전략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반도체 생산시설 거점인 평택을 방문해 'K-반도체 전략'을 마련하고, 같은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반도체·배터리 등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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