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신규 확진 1,275명 '역대 최다'..거리 두기 격상 불가피?

이종훈 2021. 7. 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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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와계십니다. 어제도 1200명대, 오늘도 1200명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신상엽]

일단 4차 대유행에 들어섰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몇 가지 있습니다. 중요한 게 과거에 2차, 3차 대유행을 겪을 때도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었는데 그때 그 직전에 이동량이 가장 최대한으로 증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가 어찌 보면 간접적인 지표지만 이동량 증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방역 당국에서도 이동통신사의 도움을 받아서 수도권, 비수도권 이동량 변화를 계속 확인하고 있었는데 지금 6월 들어서 이동량이 매주 증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유행이 실제로 현 상태가 확산되고 있느냐, 안 하고 있느냐는 저희가 재생산지수라는 걸 갖고 파악을 하고 있는데 1보다 미만, 그러니까 1명이 1명도 감염시키지 못하면 유행이 억제되고 1명이 1명 이상을 감염시키면 유행이 확산되는 건데 1 전후로 계속 몇 달 동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그러니까 이동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1을 계속 유지했다는 건 뭔가 균형을 맞추는 추가 하나 더 있었다는 얘기인데 그게 백신 접종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한 6월 둘째 주까지는 0.9, 1을 잘 유지하고 있다가 지난주에 갑자기 재생산지수가 0.99에서 1.2로 올라갔습니다, 지난주에. 그러니까 갑자기 뭔가 재생산지수가 확 올라갔다는 얘기는 그 1~2주 전을 반영하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지금 균형을 깨뜨리는 뭔가가 등장했다라는 건데 확인을 해 봤더니 그게 결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거죠. 그래서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특히 젊은층 중심으로 유행을 하면서 유행의 균형을 깨뜨렸다라고 볼 수 있고 그게 최대 이동량 증가랑 맞물리면서 제4차 대유행이 한 2~3주 전부터 시작이 됐고 지금은 처음 들어가는 초입 단계에 있다라고 판단을 하게 된 겁니다.

[앵커]

방역 당국 오늘 발표를 보니까 여러 수치를 비교했을 때 악화되면 2000명까지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예측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상엽]

오늘 방역당국 발표를 보면 지금 수도권의 재생산지수가 1.25에서 1. 3 정도, 비수도권이 1.2 정도거든요. 그러면 1.25다라고 하면 이게 어떤 의미냐 하면 확진자 1명이 1.25명, 그러니까 1000명이 지금 확진자인데 세대기라고 해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감염을 시킬 수는 시기가 빠르면 3일에서 7일 정도쯤 걸립니다.

그러면 지금 1000명이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하면 3일에서 7일 뒤에는 1250명이 되는 거죠. 이게 계속 세대기별로 반복이 되고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유행이 또 확산이 되고 한다면 사실 걷잡을 수 없이 증가를 하게 되는데 과거 전례를 봤을 때 2차, 3차 유행 때 이렇게 유행이 막 확산했을 때 재생산지수가 1.7까지 올라간 저이 있어서 그걸 곁들여서 계산을 해 봤더니 그런 유행의 통제가 충분히 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2000명 그런 계산이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통제를 잘 하지 않으면 2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무기가 뭐냐 그러면 백신 접종이지 않습니까. 이 백신 접종이라는 게 단시간 내에 확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당장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남아 있는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활용해서 이걸 이겨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손영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연결을 했잖아요. 손영래 반장 말로는 일단 보름 정도까지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결국은 이달 말까지 한 2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빨리 이걸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단 역학조사를 열심히 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조사 건수를 늘리고요, 검사 건수를. 그런데 지금 역학조사가 가능한 수준입니까? 어떻습니까?

[신상엽]

결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해서 방역 당국의 노력이 더해져야 되는 게 같이 되어야 건데요. 참 어려운 게 뭐냐 하면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20~30대 같은 경우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거의 반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유행이 인지가 되어야지,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증상이 있어야 조심도 할 텐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돌아다니면서 감염이 유발되고 있고 그런 유행을 갖다가 증상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야 인지를 할 수 있는데 인지하지 못한 감염들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역학조사를 열심히 하고 싶어도 인지가 안 되니까 충분하게 다 완벽하게 할 수가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러면 어떤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서 숨어 있는 확진자를 한 명이라도 더 만드려고 검사 확대를 해야 된다는 게 지금 여기서 나오는 건데요. 그런데 이 방안만 가지고는 전체의 유행 규모의 일부밖에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결국은 백신접종을 최대한 빨리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든지 올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도래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 사례를 좀 보니까요. 12월 말에 1200명이 넘은 적이 있고 그때는 연말 모임을 좀 할까 봐 4인까지만 모일 수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1월 중순쯤에 300~400명대 확진자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면 지금도 결국에는 해결책은 사회적으로 좀 거리두기를 높이는 것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신상엽]

결국은 코로나19 감염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은 꼭 필요한 만남 이외에는 절제했을 때만 감염이 유지가 된다라는 건데요, 통제가 된다라는 건데. 지금 안타까운 게 말씀드렸지만 젊은 사람들은 본인이 걸렸는지도 모르고 사람과 접촉을, 밀접 접촉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지금 이걸 마땅히 통제할 만한 그런 방법이 없고 더더군나다 지금 델타 변이의 문제가 뭐냐 하면 과거 우한 당시에 바이러스를 원조 바이러스 그다음에 변이 바이러스가 쭉 나타나고 있는데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중에서 지금 델타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변이 이전의 바이러스보다 최소 전파력이 2배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인지를 하기도 어렵고 증상도 별로 없는데 전파력은 높으니까. 또 그리고 필수적인 활동을 안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이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결국은 백신에 궁극적으로는 의존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그 백신접종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를 올려서 어떻게든 유행을 억제하는 상황에서 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결국은 거리두기를 신속하게 강화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 정부는 일단 일주일 정도 더 유지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일요일에 다시 한 번 검토해서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신속하게 올리는 그런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신상엽]

사실은 벌써 새로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는 이미 훨씬 더 뛰어넘은 상태고 수도권 1000명, 그다음에 어찌 보면 서울 같은 경우는 인구 10만 명당 0.4명, 그러니까 1000만 명 계산한다고 하면 400명이 넘어가면 4단계 기준으로 들어오고 내일 정도 되면 서울 같은 경우는 개편된 단계 4단계에 들어간다라고 얘기가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수도권 1000명은 이미 엊그저께 990명, 오늘도 900명대가 나왔기 때문에 거의 4단계에 근접해 있는 상황인데 말씀드렸지만 이 변이 바이러스를 당장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결국은 확진자가 더 나오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걸 기다릴 거냐, 아니면 선제적으로 올릴 거냐 이런 부분들은 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앞서 손영래 반장이 이야기를 한 것중에 이번 유행 특징 중 하나가 작은 소규모 유행이 많다.앞서서 전문의님도 얘기해 주셨지만 이럴 경우에는 1000명이 작은 소규모로 집단감염이 되면서 1000명이 넘는 상황에서는 역학조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좀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상엽]

역학조사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감염 경로 조사와 접촉자 조사. 감염경로를 조사해서 이게 어디서 왔는지를 확인하는 게 또 어찌 보면 연결고리를 찾는 데 중요하고요. 접촉자 조사는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을 최대한 빨리 찾아서 격리를 해야지만 그 사람들이 접촉을 하면서 추가적인 전파를 막을 수 있는데 지금 무증상 감염자가 워낙에 많고 전파를 하다 보니까 감염경로 조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접촉자 조사를 하려고 봤더니 역시나 증상들이 없고 또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젊은층들은 돌아다니는 사회활동이 많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역학조사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고요. 그래서 지금 역학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되냐 하면 확진자가 중요하게 다녔던 동선을 중심으로 거기에 노출된 사람들은 다 찾아낼 수는 없으니까 적극적으로 와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세요, 이런 식으로 지금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거거든요.

[앵커]

그래서 우리가 앞서 강남의 한 백화점 집단감염 일어났고 그래서 거기 다녀간 모든 사람들이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하는 거군요?

[신상엽]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앵커]

그런데 백화점 같은 경우에는 제일주목해야 하는 곳이 화장실이라면서요?

[신상엽]

주목해야 되는 게 화장실이라기보다 지금 백화점에서 내부 직원들 중심으로 확진자가 상당히 대규모로 나왔는데 이런 나름 대규모의 유행이 생겼을 때 확인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국은 코로나19가 호흡기 비말 감염 또는 접촉감염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데 호흡기 감염은 확진자랑 근처에 있으면서 기침을 하는 걸 바로 받지 않는 이상 감염이 잘 안 되거든요. 그런데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을 때 그러면 어떤 걸 확인해야 되느냐. 결국 코로나19에 가장 문제가 되는 환경은 마스크를 벗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화장실 같은 경우는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하거나 하면서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확진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세수도 하고 하면서 입이나 코에 손을 가져가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그 과정에서 주변에 있는 수도꼭지라든지 휴지든지 화장실 손잡이든지 이런 데 바이러스를 많이 묻히게 됩니다. 그러면 그다음에 이용한 사람들이 그걸 만지면 사실 감염되는 거거든요. 예전에 보면 이런 기사를 봤는데 중국에서 화장실에서 14초간 같이 있었는데 감염이 됐다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뛰어난 것 같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걸 봤는데 사실 그건 아닌 것 같고요. 그 앞선 사람이 화장실 어딘가에다 바이러스를 노출시켜 놓으면 그런 딱딱한 환경, 딱딱한 물체 위에서는 며칠까지도 생존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환경을 오염시켜 놓고 다음 날까지 생존돼 있으면 그 장소에서는 다음날에도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접족감염의 부분들까지도 잘 관리를 해서 역학조사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의미를 말씀드린 거고. 실제로 지난번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규모 유행이 나왔을 때 안전모, 마우스, 이런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런 식의 위험 장소 중심의 역학조사가 지금 현재로써는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층 역학조사를 할 때는 그런 필요성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학교나 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데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는 일단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 중에 학교에서도 화장실도 쓰고 아이들이 양치도 할 거고 이렇게 할 거기 때문에 좀 우려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괜찮겠습니까?

[신상엽]

제가 보기에는 2학기 학생 등교를 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건 아이들 접종을 시키는 겁니다. 지금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사실 12세 이상까지도 다른 나라에서는 승인이 돼 있고 우리나라도 16세 이상은 승인이 되어 있고 12~15세 지금 검토 중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지금 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유행이 이렇게 지속되고 있는데 등교를 한다라는 건 사실 너무 위험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다고 하면 최대한 빨리 국내에서도 12세 접종 승인을 해서 최대한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생 이상이라도 최대한 접종들을 마치고 완료한 다음에 어떤 백신에 의한 도움에 더해서 거기에 방역 마스크 착용이니, 환경이니 이런 것들이 더해져야만 좀 더 확실하게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학교, 학원. 특히 학교 같은 경우에는 개학 전에 가능하면 많은 학생들이 백신을 맞을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걱정스러운 게 이스라엘이나 외국 같은 경우에 백신을 맞았어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잠시 뒤에 이스라엘도 연결을 하려고 하는데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신규 감염자 가운데 약 40% 이상이 돌파감염 사례라고 합니다.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신상엽]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한테 어떤 인센티브를 주겠다라고 했을 때 사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전에는 어느 정도 논리적인 근거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신접종을 하고 나서도 42%, 이스라엘 데이터를 보면 42% 정도가 돌파감염이 됐다는 건데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천만다행인 건 뭐냐 하면 어떤 백신이든 간에 접종을 완료를 한 경우에 중증질환으로 가는 것들은 거의 90% 이상은 대부분 다 막아주기 때문에 본인은 안전합니다. 그런데 이 돌파감염자들은 본인이 백신 접종도 했고 사회적으로 나름대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이 돌파감염이 된 경우에 감염력이 없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도리어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이 지금 이스라엘 데이터에서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돌파감염이 이런 42%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라고 해서 정말 안전하느냐. 본인은 좀 안전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위험이 될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까지 고려해서 백신 인센티브나 이후의 그런 방역 대책을 다시 세워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신상엽]

고맙습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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