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묻지마 폭행'..라이터로 70대 여성 머리 내리찍은 50대 남성 검거

조윤하 기자 2021. 7. 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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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70대 여성을 뒤따라가 아무 이유 없이 머리를 내리찍어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7일) 특수상해 혐의로 54살 남성 장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70살 여성 A 씨의 머리를 일회용 라이터로 내리 찍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아무 이유 없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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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70대 여성을 뒤따라가 아무 이유 없이 머리를 내리찍어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7일) 특수상해 혐의로 54살 남성 장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70살 여성 A 씨의 머리를 일회용 라이터로 내리 찍은 혐의를 받습니다.

장 씨의 폭행으로 정수리 부분이 4cm 정도 찢어진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아무 이유 없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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