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이티 대통령 피살 소식에 충격.."극악무도 행위 규탄"

안상우 기자 2021. 7. 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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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 사건을 규탄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이즈 대통령에 대한 끔찍한 암살과 영부인에 대한 공격 소식에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다"며 "이 극악무도한 행위를 규탄하며, 영부인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이즈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 사저에서 침입한 괴한들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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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 사건을 규탄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이즈 대통령에 대한 끔찍한 암살과 영부인에 대한 공격 소식에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다"며 "이 극악무도한 행위를 규탄하며, 영부인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아이티 국민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우린 안전한 아이티를 계속 지지하면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교육 예산 등에 대한 법안을 알리기 위해 일리노이주로 출발하기에 앞서 사우스론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매우 걱정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모이즈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 사저에서 침입한 괴한들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도 총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인 아이티는 빈곤율이 60%에 달하는 극빈국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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