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33경기 무패..스페인 잡고 '결승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A 매치, 3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동점 골을 넣었던 4번째 키커로 나선 모라타의 슛을 돈나룸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낸 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함께 환호했습니다.
3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통산 4번째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무려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383715
<앵커>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A 매치, 3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는 후반 15분, 그림 같은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가 내준 공이 두 차례 패스를 거쳐 상대 골문 앞으로 갔고, 키에사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부터 환상적인 골까지 단 12초면 충분했습니다.
스페인이 후반 35분 균형을 맞췄습니다.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해 짜릿한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연장을 거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에 운이 따랐습니다.
[이쪽이야 이쪽 골대야~]
[저쪽 골대야~]
골대를 정하는 동전 던지기도, 순서를 정하는 동전 던지기도, 이탈리아 주장 키엘리니의 뜻대로 됐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동점 골을 넣었던 4번째 키커로 나선 모라타의 슛을 돈나룸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낸 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함께 환호했습니다.
3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통산 4번째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무려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CG : 정현정)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탈리아, 33경기 무패…스페인 잡고 '결승행'
- 김연경이 구했다! '블로킹·서브에이스' 연속 득점 터진 순간 (여자배구 도미니카전)
- 이다빈에 패한 영국 선수 “승리 도둑맞아”
- “소속사 대표에게 하룻밤 제안 받았다” 충격 폭로 일파만파
-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종로 한복판에 등장한 벽화
- “흉기 대며 성폭행 시도”…지하철 1호선서 벌어진 일
- '세계 1위' 일본 선수 꺾었다…허광희가 일으킨 대이변
- 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벅벅'…방배동 족발집이었다
- 온두라스전 대승 직후 인터뷰 모음.zip (ft. 김학범 감독, 이동준, 이강인, 황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