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010명 확진..이틀 연속 1000명 넘어

노도현 기자 2021. 7.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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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을 기록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이날 서울 강남과 송파 일대 선별진료소는 확진자 급증과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집단 감염 여파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초입에 들어서면서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7일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를 합산하면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1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6명보다 4명 많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이었다. 지난해 12월 25일 정점(1240명)을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또다시 1200명대로 치솟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89명, 경기 304명, 인천 51명, 부산 49명, 충남 40명, 제주 15명, 대구 14명, 강원 9명, 경남 8명, 대전·울산·충북 각 6명, 경북·전남 각 4명, 광주·전북 각 2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06명이 늘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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