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CJ대한통운·투썸플레이스, 탄소저감 업무협약

정정욱 기자 2021. 7.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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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CJ대한통운,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 제로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협약을 통해 각 사가 환경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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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강민숙 락앤락 HR센터장 상무, 이상무 투썸플레이스 영업마케팅부문장 상무(왼쪽부터)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CJ대한통운,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 제로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을 유용하게 업사이클링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데에 3자가 뜻을 함께하면서 추진됐다. 3사는 폐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기회 발굴,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아이템 개발 및 제작에 협력한다.

락앤락은 생활용품 제조 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양질의 플라스틱을 수거한 후, 물류 현장 및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아이템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작한 생활용품은 락앤락의 자체 채널에서도 운용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은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 환경을 위한 각종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해 친환경 아이템을 제작하는 매장 연계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게 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협약을 통해 각 사가 환경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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