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버스 정시 출발..8월 말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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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일정과 관련해 "대선 버스는 정시출발해야 한다"며 "8월 말이라는 시점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대선 후보들이 모두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도 내다봤습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최근 대구·경북 지지세를 넓히려는 이 지사 행보에 대해 "지역민들은 기대와 더불어 매우 냉정한 평가를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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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일정과 관련해 "대선 버스는 정시출발해야 한다"며 "8월 말이라는 시점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대선 후보들이 모두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도 내다봤습니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두 분 다 문재인 정부에 맞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야권 빅텐트 일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계속 표출하고 있다"며 "매우 큰 빅텐트를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했습니다.
경선 룰에 대해선 "가장 민감한 것은 당원과 민심 반영비율"이라며 "당헌·당규상 당심 50%, 민심 50%인데, 당 밖에 있는 분들도 참여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대선주자들이 다 모였을 때 합의에 이르는 지점이 있다고 한다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취임 한 달을 나흘 앞둔 이 대표는 "전체적으로 낙제점은 아닌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 근거로 "당 지지율이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대선주자들도 입당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제3지대론이 나오는 상황이 아닌 점에서 봤을 때 대선 플랫폼으로서 당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최근 대구·경북 지지세를 넓히려는 이 지사 행보에 대해 "지역민들은 기대와 더불어 매우 냉정한 평가를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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