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줄 알았다' 신형 스포티지 나오자마자 첫날 '1만6천대'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21. 7.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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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성비 끝판왕으로 평가받은 신형 스포티지가 나오자마자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6일부터 전국 단위 기아 스토어를 통해 출시 전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스포티지 첫날 계약대수가 무려 1만6078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잘 나가는 윗급’ 쏘렌토에 이어 국산 SUV로는 역대 두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 원톱 수치다. 종전 국내 SUV 최고 사전계약 기록은 ‘4세대 쏘렌토’로 1만8941대다.

이러한 ‘스포티지’의 세대별 흐름을 읽어보면 지난 1993년 1세대가 출시된 이래 수차례에 걸쳐서 곳곳을 담금질 받아 왔다. 특히 1세대 경우는 출시될 당시에도 글로벌 SUV 무대에서 ‘혼다’를 제치고 센세이션을 일으일 정도로 인기였고, 이후 이 장수 모델은 꾸준하게 국내외로 팔려나가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마켓에 총 613만6357대가 판매됐다. 기아 모델을 통틀어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 고지에 오른 모델이다.

특히 이번 5세대 모델은 준중형임에도 중형급 차체에 다양한 주행안전보조 모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셀링포인트다.

기아 관계자는 “기존 준중형 SUV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실내공간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스포티지를 통해 준중형 SUV 시장을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이다. 시그니처 3193만원이고, 2.0 디젤이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는 3061만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3385만원이다. 연비를 끌어올린 1.6 터보 하이브리드도 후속 일정을 잡아 선보일 예정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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