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빗속 1인 시위..삼덕지구 아파트 승인 반대

손형주 2021. 7. 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1천543가구 규모 삼덕지구 아파트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기장군수는 "지금도 일광신도시 전체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하여 엄청난 고통을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반드시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이후에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1천543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1인 시위하는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1천543가구 규모 삼덕지구 아파트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기장군수는 "지금도 일광신도시 전체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하여 엄청난 고통을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반드시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이후에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1천543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이전에 부산시가 무리하게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의 승인을 강행할 경우,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함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유림종합건설은 부산시에서 2006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삼덕지구를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1천543가구의 대단지 공동주택 건설 계획을 부산시에 제출했다.

handbrother@yna.co.kr

☞ 배우 고아성 모친상…지병으로 투병중 별세
☞ 대깨문 깨고 박정희 격찬…송영길 '금기파괴' 어디까지
☞ 지적장애 누나 묶고 굶겨 죽여…체중 80㎏→28㎏
☞ 침대 옆에 변기…무서운 집값에 등장한 '초소형 원룸'
☞ 초코과자 먹은 환자 질식사…폐쇄병실서 비상벨 눌렀지만
☞ 아들 생명유지 장치 끝까지 지킨 엄마…'기적' 선물받아
☞ 하루종일 쓸고 닦기만 하는데 묘하게 중독성 있네
☞ 부산서 스텔스 보행자 사고…술 취한 20대 차에 깔려 숨져
☞ 미국 몬태나서 야영 여성, 새벽에 회색곰 공격받고 사망
☞ 후임병 가슴 만지고 담뱃불로 지져…흉기로 살해 협박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