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남부 장마철 호우 피해 속출.."후베이성서 17명 사망 ·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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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유역을 비롯한 중국 중남부 지역에서 장마철 호우로 1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부 후베이성 응급관리청은 5월 1일부터 어제(6일)까지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내에서 홍수와 강풍·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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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유역을 비롯한 중국 중남부 지역에서 장마철 호우로 1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부 후베이성 응급관리청은 5월 1일부터 어제(6일)까지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내에서 홍수와 강풍·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특히 연인원 209만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일부 광공업지구와 상업지구, 인프라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직접적 경제손실 규모가 28억7천만 위안, 우리 돈 5천3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 상태입니다.
앞서 안후이성 당국은 이달 초 내린 폭우로 이재민 13만7천 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침수 등으로 5백억 원 가까운 경제적 피해를 보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어제와 오늘 사이 후베이성을 비롯한 장쑤·안후이·허난성 등에서 많은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mm가 훨씬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사진=신화통신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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