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월세' 지원규모 5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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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5000명에게 처음 지원한 '청년월세' 지원규모를 올해 5배 이상 확대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5000명을 선정해 '청년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2만2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반기 청년월세 5000명 선정에 7배나 많은 3만60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정책수요의 적체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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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2만2000명 선정
설문결과 주거·경제 등 긍정 효과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지난해 5000명에게 처음 지원한 '청년월세' 지원규모를 올해 5배 이상 확대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5000명을 선정해 '청년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2만2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10개월 간 월 20만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 17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모집 공고를 내고 8월10~19일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반기 청년월세 5000명 선정에 7배나 많은 3만60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정책수요의 적체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10개월 간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청년 1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실제 체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청년들은 △주거(98.7%) △경제(95.6%) △생활(98.7%)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주거 부문에선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8.6%가 "주거비 부담이 완화됐다"고 답했다. 이어 △주거안정화에 도움(19.6%) △주거환경 긍정적 변화(15.5%) △주거상향 계획에 도움(15%)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부문에선 68.4%의 청년이 "생활하는데 전반적으로 여유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또 "저축·투자 등 자산현성 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27.3%나 됐다.
생활 부문에선 32.2%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됐다", 26.9%가 "식생활 및 생활의 전반적인 면에서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청년월세 지원사업 종료 후 월세 충당계획에 대해 청년들은 △생활비 절약 또는 저축금액 감소(40.1%) △아르바이트 시작(17.0%) △모아둔 저축액에서 충당(14.9%) △임차보증금 높이고 월세 축소(8.1%) △가족친지 도움(6.8%) △거주조건 하향(6.1%) △기타 순으로 응답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코로나 피해 장기화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중장년층도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주거실태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원 #청년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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